서비스 URL
본론
다음글이 상당히 늦었던거 같다. 기다린 사람은 없겠지만 미리 사과 (_ _)
결론 부터 말하자면, 많은 발전이 있었다.
기존에는 단일 페이지로 개발하여, 확장에 어려움이 있었다.
단일 페이지로는 구현하고자 하는 기능을 모두 구현하기 어려울거 같아, 여러개의 라우팅을 적용한 페이지로 업그레이드 하였다.
최종 산출 페이지는 다음과 같이 생겼다.
아이디어로 글을 쓸 수 밖에 없었던 초기형태에 비해 많이 발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데이터베이스 없이, 메모리에 데이터를 저장하여 새로고침시 데이터가 유지되지 않았지만, 데이터베이스를 도입하여, 사용자끼리 글을 공유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저장되게 구현하였다.
(실제 소설 사이트 처럼, 책자도 구현하였다)
글을 읽을때는, 모바일과 PC를 구분하여 각각의 UI를 표시되게 하였고, 실제로 UX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PC에선, 사진의 크기와 태그, 제목등을 왼쪽 정렬하여 가독성을 높였고, 모바일에서는 이를 중앙 정렬하여, 사용자가 더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또한, 글과 글은 이제 서로 다른 노드로 취급되며, 나중에는 사용자 입맛에 맞게 내용을 수정, 그 내용이 DB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어 AI가 반영에 생성하도록 할 생각이다.
가장 큰 변경점은 소설을 저장하는 방식이 완전 바뀐 것인데, 기존에는 소설 작성이 완료 되었을 시에만, 클라이언트로 부터 내용을 받아 업데이트 하였지만, 이제는 생성시 AI모델의 결과를 먼저 DB에 저장 후 클라이언트에게 요청 내용을 전송해준다.
또한 각각의 소설은 UUID를 가지고 있어, 한번 생성을 시작하면 저번처럼 새로고침을 잘못해서 날라가는 일은 없게 되었다. (이 부분 피드백이 많았다.)
사실 이 말고도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였다...
위에서 소개한, 사진으로 소설쓰기, 초단편 소설쓰기등의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사실 UI는 별 볼일 없어서 사진을 올리지는 않겠다...
사실 반 재미로 시작하게 된 프로젝트인데, 시간이 좀 들었던거 같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도 많이 해보고, 파인튜닝도 시도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당분간 아무글 개발은 안할 예정이다 (입시 때문에 너무 바쁘다)
또, 각종 모델을 사용하면서 많은 문제도 확인하였다.
대표적인 예로, Gemini 1.5 flash모델의 재귀현상인데, 소설이 좀 길어지면 재귀로 인해 더이상 진행이 안되는 부분이 있었다.
아쉽게도 비용적으로 비싼 Gemini 1.5 Pro모델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모델 학습데이터의 양과 실 성능간의 인과관계를 파악할 수가 있었다.
AI공부하기 좋은 프로젝트였던거 같다.